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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KIA와 SK의 경기가 안개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오후 6시 30분 문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 SK의 경기가 짙은 안개에 따른 시야 미확보로 순연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문학구장 날씨는 오전부터 시종일관 흐렸고, 경기 시작 3~4시간 전부터는 안개가 끼기 시작했다. KBO는 짙은 안개로 경기 시작이 어렵다고 판단, 결국 오후 6시 20분 취소를 결정했다.
앞서 KBO는 오후 3시 40분 대전구장(두산-한화)과 마산구장(넥센-NC) 경기도 우천 취소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한편 4월 1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KIA와 SK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는 이날과 변함 없이 조쉬 스틴슨(27·KIA)과 김광현(26·SK)이 각각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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