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저소득층을 위한 보급형 디지털TV(DTV) 모델 개중 3개의 가격을 1분기 대비 2000~2만1000원 인하했다고 31일 밝혔다.
미래부는 2013년 12월 저소득층을 위한 보급형 DTV 구매·알선사업을 실시한 이후, TV 가격의 시장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매분기별로 가격 재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재조정된 가격은 오는 4월1일부터 적용돼 DTV를 보유하지 않은 저소득층 가구는 클리어쾀 기능이 내장된 보급형 DTV를 시판중인 유사 모델보다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미래부는 설명했다.
보급형 DTV 가격은 주기적인 시장가격을 점검해 매분기 직전에 재조정된다. 미래부는 오는 10월경 내년도 보급형 DTV를 신규 공모해 선정할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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