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는 30일 광양 교육관(금호동 소재)에서 외주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상생협력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영기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안동일 광양제철소장, 이인성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 협회장을 포함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 올해 새롭게 변경되는 고용노동 정책(근로, 산업안전 분야)에 대한 설명과 상생협력 선언문 선서 및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언문을 통해 포스코는 외주파트너사의 공정한 협력관계 구축, 상생협력 프로그램 활성화, 상호존중의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외주파트너사는 포스코의 안정적인 조업시스템 지원,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각자 본분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며 상호협력의 본보기 역할과 포스코의 비전 ‘POSCO the Great’ 구현을 위한 핵심 기반을 견고히 다졌다.
김영기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상생협력 선언식이라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 광양제철소 및 외주파트너사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오늘 자리를 계기로 상호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발전해 국가 및 지역 경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토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외주파트너사와의 공정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신뢰와 소통 기반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및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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