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삼둥이의 응원에 힘입어 버스 운전면허 시험에 100점으로 합격했다.
2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 삼둥이, 이휘재 쌍둥이, 엄태웅 엄지온, 추성훈 추사랑이 출연한 가운데 '서툴러도 한 걸음씩'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삼둥이와 놀러갈 때 큰 차를 운전하고 싶은 마음에 1종 대형 운전면허에 도전했다.
시험장에 도착한 송일국은 걱정하는 삼둥이를 거듭 안심시킨 뒤 긴장된 마음으로 버스에 올라탔다.
송일국은 신중하게 운전을 시작했고, 삼둥이는 "아빠 힘내세요"라며 아빠를 응원했다. 특히 만세는 "멈추고 올라가고" 등 깔끔하고 정확한 중계 실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삼둥이의 응원에 힘입어 송일국은 100점으로 당당히 합격했다.
송일국은 "예전부터 면허를 따고 싶었다. 아이들하고 캠핑을 다니거나 하면 큰 차를 몰아야 하는 일도 있을 것 같았다"며 1종 대형 운전면허 취득 이유를 설명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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