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외 미용·사진효과 아이템도 판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가 사진 기반 SNS 싸이메라에 '디지털 아이템샵'을 오픈한다.
25일 SK컴즈는 싸이메라 내 유료 디지털 아이템샵을 열고 본격적인 수익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아이템 샵과 달리 스티커 외에도 사진을 꾸밀 수 있는 효과나 미용 아이템을 곁들인 점이 특징이다.
디지털 아이템샵에서는 스티커, 코믹 마스크, 콜라주, 미용 아이템, 효과 아이템 등 사진을 꾸미는 데 필요한 각종 아이템들을 판매한다. 스티커는 아톰, 라바 등 유명 캐릭터와 타 SNS에서 판매 중인 인기 작가들의 신규 캐릭터들이 입점했다.
SK컴즈는 매 분기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아이템과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글로벌 서비스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정운철 싸이메라 사업부장은 "다양한 국가 고객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현지에 최적화된 아이템을 B2B나 B2C 형태로 적절히 제공해 글로벌 사용자들을 사로잡겠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아이템 샵은 안드로이드 버전에 우선 적용되며 iOS에서는 2분기 내 오픈할 계획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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