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10년만에 안방극장 컴백…'사임당, the Herstory' 출연 확정
드라마 제작사 지분 보유한 에스아이리소스 주식…724원 상한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류스타 이영애가 10년 만에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the Herstory)'로 컴백한다는 소식에 드라마 제작사 지분을 가진 에스아이리소스가 상한가를 쳤다.
25일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이영애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에 코스닥시장에서 오후1시50분 기준 에스아이리소스 주식은 724원으로 가격제한폭(14.92%)까지 급등했다. 지난해 에스아이리소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그룹에이트 지분 17.7%를 보유하고 있다.
이영애의 이번 '사임당' 출연은 10년만의 연기 복귀이며 브라운관 기준으로는 11년 만이다. 이영애는 2004년에 막을 내린 MBC '대장금'이후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았으며, 마지막 영화 작품은 2005년 개봉작 '친절한 금자씨'다.
사전 제작으로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사임당'은 캐스팅 작업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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