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염병 없는 건강한 영광 만들기 총력"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최근 보건소 보건교육관에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과 확산 예방을 위한 2015년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라남도 역학조사관(박성일)을 초빙해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과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임무고지 및 활동요령, 발생추이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됨에 따라 질병정보모니터로서의 책임감을 고취시키고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보고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2015년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으로 관내 의료기관, 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마을이장 등 123명을 위촉하였으며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은 감염병 환자 발견 즉시 보건기관에 신고하여 초기 대응함으로써 감염병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한 지역사회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체육행사 개최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노로바이러스와 세균성이질, 살모넬라 등 수인성 식품매개질환의 집단 발병 가능성이 높다”면서 군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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