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대유에이텍이 성장성이 우수하고 가격이 매력적이라는 분석에 강세다.
25일 오전 9시37분 현재 대유에이텍은 전일보다 225원(13.35%) 오른 1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대유에이텍은 전날 종가 기준 올해 예상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5.6배로 가격이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이어 "자동차 시트ㆍ휠 사업의 안정적 매출기반 위에 대유위니아(구 위니아만도)의 종합가전업체로의 도약을 통해 제2의 성장이 예상되는 대유에이텍에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대유에이텍은 지난해 10월 위니아만도(현 대유위니아)를 인수,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 완료해 자동차부품사업에서 냉장ㆍ냉동장비, 전기밥솥, 에어워셔,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 종합가전업체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에어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동차용 공조사업 진출 등 사업다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올해 대유에이텍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9550억원, 영업이익은 381억원, 순이익은 262억원으로 예상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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