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우전앤한단이 제때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면서 8%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10분 우전앤한단은 전 거래일 대비 8.23%(165원) 하락한 1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770원까지 떨어져 52주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오는 30일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앞둔 우전앤한단은 주총 일주일 전인 23일까지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자금계획 및 자회사 채권의 회수계획 등 감사의견 형성을 위한 신뢰성 있는 자료가 확보되지 못해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는 미제출 사유서를 받고 감사보고서를 아직까지 제출하지 못했다.
우전앤한단 측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수령할 경우 즉시 공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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