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영화제집행위원회-8개 단체 업무협약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24일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8개 관련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시 및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집행위원회와 한국철도공사, (사)한국애견연맹, ㈜케이티 스카이라이프, ㈜스카이TV, ㈜하나투어, (사)서울시 수의사회, (사)광주전남수의사회가 체결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행복한 동반자의 약속을 지키기로 했다.
업무협약에서 각 단체는 영화제를 진행함에 있어 관람객 유치 및 홍보 등 성공 개최에 필요한 상호 협조를 통해 순천 지역 경제 발전과 국민들의 여가 및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각각의 단체와 기업의 이미지 향상이라는 상호 공동 이익을 증진시키고 축제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반려동물과 탑승이 어려웠던 열차 이용이 가능하게 됐고 한국애견연맹의 세계적인 도그쇼 진행 등 특화된 동물 콘텐츠 제공으로 지역경제발전 뿐 아니라 아시아 문화 관광지로 거듭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3회째인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오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순천만정원 등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열차·버스 이용, 야외에서 영화 감상, FCI 국제 도그쇼, 반려동물 가족 토크 콘서트, 애견 전용 채널 중계방송, 동물 운동회, 유기동물 입양, 반려동물 산업발전을 위한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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