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통일미래센터, 통일체험 연수…본 운영 개시

[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센터장 김진구)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삼평고등학교 1학년 학생 242명을 대상으로 통일체험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체험연수는 지난해 11월 센터가 개관한 이래 4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후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이 첫 번째 본격 운영되는 사례다.

센터는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통일체험연수시설로 지난해 11월 청소년수련시설 등록을 마치고 지난달에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획득했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통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미래체험관 및 안보현장 견학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소외계층 초청 캠프, 가족 대상 캠프, 재외동포·외국인 초청 프로그램 등을 펼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