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신라스테이(대표 박상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정숙)와 함께 5060세대 퇴직자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이에 따라 5월 비즈니스호텔인 신라스테이 서대문점(충정로 76) 개관을 앞두고 호텔객실관리사 채용 때 서대문구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호텔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모집, 전문교육을 진행해 우수 인력을 양성한다.
서대문구는 우수 인력이 호텔 업무와 관련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한다.
이번 사업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민선 6기 공약사항인 ‘제2의 인생, 값진 후반기 5060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경력이 단절된 5060세대 여성들에게 안정된 일자리가 제공될 전망이다.
호텔측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총 20일 80시간의 전문직업훈련 과정을 거친 인력을 채용할 수 있게 된 것을 반기고 있다.
교육은 이론 35시간, 실기 45시간이며 고객접점서비스, 객실 개념, 룸메이드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지난 19일 서대문구청에서 열렸다.
서대문구는 보다 많은 5060 베이비부머 세대가 값진 인생 후반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내 호텔, 대학,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일자리창출T/F팀, 일자리창출위원회 운영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대문구 일자리경제과(☎330-192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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