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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먹는 채식주의 '페스코', 대장암 위험 43%↓…이하늬도 9년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생선 먹는 채식주의 '페스코', 대장암 위험 43%↓…다른 채식주의 방법은?


생선먹는 채식주의 '페스코', 대장암 위험 43%↓…이하늬도 9년째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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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페스코란 과일과 채소만 먹는 '완전 채식'과 달리 어류까지 섭취하는 채식주의 방식을 말한다.


최근 미국 로마 린다 대학 의과대학의 마이클 올리치 박사가 성인 남녀 7만7659명을 대상으로 평균 7.3년에 걸쳐 식습관과 대장암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 분석 결과 페스코 채식주의가 대장암 위험을 43% 낮췄다.

올리치 박사는 시험대상자를 부분 또는 완전 채식주의자들을 육류 섭취가 일주일에 한 번 이하인 준 채식그룹과 생선과 해산물만 먹는 페스코 채식그룹, 육류는 피하되 계란 또는 유제품은 먹는 락토-오보 채식그룹, 모든 육류와 계란, 유제품을 먹지 않는 완전 채식그룹으로 분류했다.


전체적으로 모든 형태의 채식 그룹은 비 채식그룹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이 평균 2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채식그룹 중에서는 페스코 채식그룹이 대장암 위험이 가장 낮았는데, 이들은 비 채식그룹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이 43%나 적었다.


페스코 채식주의는 유명 연예인들의 건강유지 방법으로도 유명하다.


지난달 4일 방송인 이하늬가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 페스코 채식 식단을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는 과거 On Style '이효리의 소셜클럽 GOLDEN 12'에 출연해 "채식을 한지 9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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