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8강] '엘클라시코' 성사…바르셀로나 vs 레알, 관전 포인트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9일 바르셀로나FC(이하 바르셀로나)가 8강에 진출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와 '엘클라시코'가 성사됐다. 엘클라시코 경기는 오는 23일 오전 5시에 치러진다.
엘클라시코의 본래 의미는 '고전의 승부'로 프리메라리가 라이벌 명문 구단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더비 경기를 일컫는다.
19일 바르셀로나는 일명 'MSN 라인'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공격라인)의 주도로 맨시티를 압도했으며 라키티치의 결승골을 지켜 1대 0으로 8강행 티켓을 손에 거머쥐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앞서 지난 11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멀티골을 넣으며 선전한 끝에 샬케04에 이겨 8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에 전 세계 축구팬들을 흥분시키는 엘클라시코가 결정됐다.
현재 프리메라리가 순위로 바르셀로나가 1위, 레알 마드리드가 2위를 지키고 있으며 승점차는 1점 밖에 차이가 않나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다수의 해외 축구팬들은 이번 엘클라시코의 관전 포인트로 양 팀 '특급 스트라이커' 메시와 호날두를 꼽고 있다. 당일 그들의 컨디션에 따라 경기의 흐름이 좌우될 것이라는 평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26일 치러졌던 엘클라시코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에 3대 1로 승리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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