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연기자 겸 가수 제국의 아이들 멤버인 임시완이 영화 '오빠 생각'에 캐스팅됐다.
영화 '오빠 생각'의 배급을 맡은 NEW는 18일 오후 한 매체를 통해 "임시완이 영화 '오빠 생각'의 출연을 확정했다"면서도 "크랭크 인은 아직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오빠 생각'은 영화 '완득이'(2011), '우아한 거짓말'(2013) 등을 연출한 이한 감독의 신작으로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임시완은 합창단을 이끄는 상렬 역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1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시대극 '오빠 생각'은 NEW에서 올해 제작되는 영화 중 공을 들이는 대작 중 하나다.
'변호인'(2013)을 제작한 NEW와 '해품달', '미생' 등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임시완이 이번 '오빠 생각'에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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