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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방사업 수자원·주민 휴양 등 다목적 기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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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21억 원…‘숲 속의 전남’정착위해 생활권 중심으로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숲 속의 전남’정착을 위해 생활권 중심으로 재해 예방기능과 함께 농업·생활용수 확보 및 물놀이 장소 제공 등 다목적 휴양기능이 발휘되도록 사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산지·산사태 예방 15ha에 12억 원, 계류 보전 77km에 134억 원, 사방댐 89개소에 220억 원, 해안 침식 방지 5km에 16억 원 등을 비롯해 총 194개소에 421억 원을 투입해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사방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해 이날 도내 사방사업 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견실시공 및 부실·부패 제로화를 위한 청렴 결의대회도 개최했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도, 시군 담당공무원 및 산림조합 등 사방사업 관련 93개 업체가 청렴서약과 함께 결의문을 낭독, 청렴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전라남도 감사관실은 이 자리에서 ‘청렴 및 행동강령’강의를 했다.

또한 사방댐, 계류 보전 등 사방사업 시공 세부 기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업무 추진능력을 높이고 사업의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산사태 등 재해 방지 및 산림 휴양이 가능한 사방댐 754개소, 산지·해안 복구 7천138ha 등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해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해왔다.


그 결과 산지보전협회에서 주관하는 산림 복원 콘테스트에서 영광 두우 해안방재림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사방사업 품질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하는 등 재해 예방과 복원사업의 효과가 전국에서 가장 높게 평가 됐다.


윤병선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사방사업을 통해 재해 예방 기능뿐만 아니라 수자원 확보 및 휴양 등 다목적 기능을 도민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 지정·고시 및 사방사업 추진 동의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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