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 학술도서 320종, 하반기에 교양 및 문학도서 약 960종 선정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출판 산업 및 국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2015년 세종도서'를 약 1200여종 선정해 각급 도서관 등 공공·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최근 1년간 초판 발행된 도서이며, 우선 상반기에 학술 분야 도서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3일부터 4월3일까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정한 온라인 접수처(bookapply.kpipa.or.kr)에 해당 도서를 등록하고 오프라인 접수처에 신청도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4월 중 외부 전문가 등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6월까지 심사를 거쳐, 학술 분야 도서 320종을 선정할 계획이다. 문학 및 교양분야는 상반기 중 사업 세부계획을 확정해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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