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유준상에게 실력을 인정받았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8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가 며느리 서봄(고아성)의 실력에 감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인상(이준)의 스승인 경태(허정도)는 서봄에 실력에 대해 묻는 이들 부부에게 서봄의 실력이 단순히 대학입시 수준이 아닌 사시 준비의 페이스메이커로 손색이 없다고 전했다 .
깜짝 놀란 한정호는 "내가 한 번 보겠다. 텍스트 하나 주고 가라"라며 직접 서봄을 테스트하기로 했다.
한정호의 테스트에 서봄은 막힘없이 문제를 풀어내며 실력을 드러냈다.
한정호는 아내를 향해 "쓸만해"라고 말하며 서봄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한정호와 최연희는 검정고시 출신에 혼전출산 경험이 있는 서봄이 사법고시에 합격할 경우 법무법인 한송의 이미지에 도움이 되리라고 판단해 서봄을 인상(이준)과 함께 공부시키며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 8회 시청률은 9.3%를 기록하며 전일 방송분 10.1%보다 소폭 하락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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