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날 공공일자리 참여자 190여명은 산업안전관리공단 교육센터의 박노정 강사로부터 안전사고 없는 사업 참여를 위한 안전교육을 받게 된다.
여성 및 60대 이상의 고령층이 다수 차지하고 있는 공공일자리 사업은 다른 사업에 비해 근로현장에서 의 넘어짐이나 미끄럼 등 단순 사고가 산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안전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고의 예시를 보며 산업재해에 대한 예방의식도 높이고 건강관리와 사업장에서의 사고예방법 등을 함께 배우게 된다.
이와 함께 서울동부고용센터 전문상담사로부터 취업의욕 고취 및 취업역량강화에 필요한 직업훈련교육도 함께 실시해 평소 직업능력개발기회가 부족했던 공공일자리참여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일자리경제과 박선애 팀장은 “해당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참여자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힘쓰는 한편 취업알선, 직업훈련교육 등을 제공하여 공공일자리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파구는 올 한해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등 취약계층에게 4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해 사업참여자에게 경제적 안정을 주고 미취업 청년들에게는 취업시장으로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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