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올해 공공 SW·ICT장비 사업 3조8000여억원…전년 比7.4%↑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미래부, 2015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수요예보(확정) 설명회 개최


올해 공공 SW·ICT장비 사업 3조8000여억원…전년 比7.4%↑
AD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2015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사업규모가 3조8125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대비 7.4%(2622억원) 증가한 수치다.


16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행정자치부는 과총회관에서 '2015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수요예보(확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공부문 SW·ICT장비 수요예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SW산업진흥법 제19조,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 제29조에 따라 공공부문의 SW·ICT장비 구매 수요와 SW·ICT장비사업 추진계획을 매년2회(11월:차년도 예정치, 3월:당해년 확정치)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조사결과 2015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사업규모는 3조 8125억원으로, 전년대비 7.4%(2,622억원) 증가했다. 부문별로 SW구축 예산은 2조7196억원(전년대비 1485억원, 5.8%증가), 상용SW 구매는 2477억원(전년대비 16억원, 0.6%감소), HW구매는 8452억원(전년대비 1153억원, 15.7%증가)으로 집계됐다.


SW구축사업은 운영 및 유지보수사업이 1조3834억원으로 50.9%, SW개발사업이 8994억원으로 33.1%였다. 일부 대형시스템 유지운영 및 2014년 공표된 상용SW 유지관리요율 상향 등으로 인해 운영 및 유지보수사업이 큰 폭(2343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SW구매사업은 사무용과 보안분야가 1122억원으로 45.3%를 차지했다.


HW(ICT장비)구매 예산은 총 8452억원으로 집계됐다. 컴퓨팅장비 구매예산이 5327억원(63.0%), 네트워크장비 구매예산이 2,917억원(34.5%), 방송장비 구매예산이 208억원(2.5%)이었다.


SW구축사업의 규모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사업영역인 40억원 미만 사업은 2014년 6486건 1조3529억원(52.6%)에서 2015년 7050건 1조5,648억원(57.6%)으로 전년대비 15.7%(2119억원) 증가했다.


80억원 이상 사업은 2014년 35건에서 2015년 36건으로 증가했다. 예산규모는 9320억원(36.3%)에서 7951억원(29.2%)으로 전년 대비 14.7%(221억원) 감소했다. 발주 기관별로는 국가기관이 1조4808억원(38.8%), 공공기관이 1조6793억원(44.0%)을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조사결과는 '2015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수요예보 설명회(3월16일)'와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www.swit.or.kr)을 통해 세부 기관 및 사업별로도 정보 검색이 가능하도록 제공된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