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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윤경은 현대증권 대표이사의 연임 안건이 주주통회를 통과했다.
현대증권은 13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14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이익배당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윤경은 대표이사와 박윌리엄 사외이사를 각각 재선임했다. 박윌리엄 사외이사는 이날 감사위원으로도 신규 선임됐다.
2014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이익배당(보통주 1주당 50원) 등의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도 회사 측 원안대로 가결됐다.
처음 도입한 전자투표에는 7만6000명의 주주 중에 4명만이 투표에 참가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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