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월 월 2회 격주로 목요일마다 둘째주 구의공원과 넷째주 건대입구역에서 운영...상담내용은 1 대 1 맞춤상담, 취업알선, 직업훈련교육 정보 제공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취업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해 취업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2015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은 시간적인 제약이나 신체활동 또는 거리상 문제로 구청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에게 더 많은 취업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광진구 구의3동 구의공원과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사 안에서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밀착형 구직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내용은 ▲구직자 개인별 성향과 능력 요건을 반영한 1대1 맞춤형 취업상담을 통해 일자리 정보 제공과 취업 연계 ▲상담자 구직등록 후 지속적인 취업알선과 사후관리 ▲이력서 작성법, 채용 면접시 기본적인 에티켓 안내 등 직업훈련교육 정보 ▲구청 취업정보센터 구직등록 방법 안내 등이다.
상담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동안 매월 둘째주는 구의공원에서, 넷째주는 건대입구역사 안에서 월 2회 격주로 목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뤄진다.
상담실은 전문 직업상담사를 포함 5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둘째주에는 여성 취업자들을 위해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운영 중인 일자리부르릉버스도 함께할 예정이다.
청·장년층, 취업준비생 등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방문이 가능하다.
일자리경제과(☎450-7058)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외에도 올해 구민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 기업과 인재를 이어주는 만남의 장인 ‘취업박람회’와‘구인, 구직 만남의 날’▲중·장년층 구직을 위한 ‘맞춤형 취업성공전략 프로그램’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잡 길라잡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앞으로도 구는 현장 중심의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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