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식 문화 꿰뚫는 인재들 모여라” 22일까지 지원서 접수, 아이디어 회의 및 멘토링 기회 등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MPK그룹의 미스터피자가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중국 현지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마케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미스터피자 중국인 유학생 마케터는 중국 소비자들의 외식문화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니즈를 파악해 중국 현지 마케팅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수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 수도권 대학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22일까지 미스터피자 블로그에 첨부된 지원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중국인 유학생 마케터들은 6월까지 개인 및 팀 단위 미션 수행, 마케팅 아이디어 회의 참석과 현직 마케팅 선배와 교류를 통한 멘토링의 기회를 갖게 된다. 또 유학생 마케터 수료증서와 미스터피자 무료시식권, 여러 외식업체 벤치마킹 기회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미스터피자 블로그(http://blog.naver.com/mrpizzalov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PK그룹 관계자는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 중국 소비자들의 외식문화를 파악하고 현지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중국 유학생 마케터를 모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MPK그룹은 지난 2000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매년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주요 쇼핑몰 등 핵심상권 입성을 비롯해 기름기 뺀 담백한 피자와 오픈키친을 통해 수타피자 제조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한 서비스 등으로 중국 고객들로부터 ‘맛’과 ‘신뢰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기 때문이다. 이번 1, 2월에는 춘절 특수와 함께 전년 대비 2배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