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국 나무시장 126곳 개장, 4월말까지 운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19초

산림조합중앙회, 제70회 식목일과 나무심기 기간 맞춰…10일 개장식 갖고 조림용 묘목, 정원용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150여종 나무 및 비료, 잔디 등 부자재 값싸게 팔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국 산림조합 126곳에서 나무시장이 개장·운영된다.


10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조합중앙회는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무심기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꾀하기 위해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이날 나무전시판매장 개장식을 갖고 다음 달 말까지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산림조합중앙회와 전국 산림조합에서 운영되는 나무전시판매장은 조림용묘목과 정원에 심을 수 있는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150여종의 나무을 비롯해 비료, 잔디 등의 부자재를 판다.


나무전시판매장에선 산림조합이 품질을 보증하며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품질나무를 중간유통과정 없이 일반 시중나무시장이나 화원보다 10~20% 싸게 판다.

판매장엔 전문산림경영지도원들을 둬 나무선택, 심는 방법, 기르는 요령 등 상담과 기술지도로 나무심기기간 중 국민편의를 주며 산림경영지원누리집(http://iforest.nfcf.or.kr)를 통해 산림경영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도 준다.


과천시 물 사랑로 257번지(☏02-3434-7330)에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나무전시판매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개장식을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지원누리집(http://iforest.nfcf.or.kr)에 들어가 보면 알 수 있다. 산림정보 메뉴에 수묘 보유현황, 묘목 고르기, 나무 심는 방법, 식재 후 관리 등이 실려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유통지원부(☏042-341-1722)


<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 문의전화>
*산림조합중앙회 나무전시판매장(☏02-3434-7330)
*서울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02-3431-4307)
*지방은 도청소재지 지역본부나 시·군청 소재지 산림조합에 물어보면 됨
*경기지역본부 (031)8033-6102~4 *강원지역본부 (033)255-5457~9
*충북지역본부 (043)276-4602~4 *충남지역본부 (042)537-8814~5
*전북지역본부 (063)244-5101~5 *전남지역본부 (062)954-0070~3
*경북지역본부 (053)957-7990~2 *경남지역본부 (055)284-3431~2
*제주지역본부 (064)712-9211~2


<주요 도시 산림조합 나무전시시판매장 문의전화>
*인천 (032)462-8494 *수원 (031)8033-6108
*춘천 (033)256-5427 *청주 (043)276-4602, 297-4236
*대전 (042)537-8814, 638-0536 *전주 (063)244-5101, 262-8591
*광주 (062)954-0071, 368-7775 *대구 (053)215-3048
*창원 (055)601-4549, 296-3877 *부산 (051)528-9148
*제주 (064)900-4165 *울산 (052)211-7396


☞숲이 주는 혜택은?
우리나라 숲의 공익적 가치는 약 109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9.3%에 이른다. 국민 한 사람에게 한해 216만원 이상의 산림복지혜택을 주고 있다.


큰 나무 1그루는 사람 4명이 하루에 필요한 양의 산소를 공급한다. 50년간 나무가 자랄 경우 한 그루의 나무에서 3400만원에 해당하는 산소를 만들고 3900만원에 해당하는 물을 재생산한다. 또 6700만원에 해당하는 대기오염물질도 없앤다.


우리나라는 국민 1인당 평생 약 41㎥의 목재(373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하는 양)를 소비하는 것으로 계산돼 해마다 5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야 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