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HMC투자증권은 9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경쟁업체 가운데 가장 이익 가시성이 클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종전 7500원에서 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수페타시스는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47.4% 증가한 7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5.6% 증가한 1376억원을 기록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예상치에는 못 미쳤으나 중국법인에 대한 감가상각비 추가 반영 등을 감안할 때 실적 턴어라운드를 알리는 중요한 실적 변화”라고 분석했다.
HMC투자증권은 이수페타시스가 국내 상장 PCB 회사 가운데 향후 이익 가시성이 가장 클 것으로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중국 MLB법인의 제품 믹스 변경으로 수익성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면서 내년 흑자 전환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법인을 통한 라인업 확대로 부품 구매의 규모의 경제 효과와 다양한 고객 수요 충족으로 영업 실적을 크게 개선시킬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