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새누리당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피습사건을 '종북테러'로 거듭 규정하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극단적 종북주의를 뿌리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우 대변인은 7일 서면 브리핑에서 "우방국인 미국의 리퍼트 대사가 종북 극단주의자에 의해 피습된 것은 너무나 충격"이라며 "다시 한 번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테러로 한미동맹의 균열 가능성과 미국 국민이 반한 감정을 갖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극단적 테러 행위자 한 명 때문에 한미 동맹에 균열이 생기거나 반한감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민간 차원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또 "검·경은 이 사건의 진실을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극단주의자의 테러 행위는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