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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관광매력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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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업소 전환을 통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확충...의료관광활성화 TF 구성·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특색 있는 관광프로그램 개발, 방문 관광객 편의 기반 구축, 내외국 관광객 유치 확대 등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


구는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토론회와 공모전,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외국어 메뉴판 제작지원, 외국인 전담여행사와 업무협약 체결, 2015 관광주간운영 등을 통해 스토리텔링에 기반을 둔 관광 콘텐츠 개발을 구체화한다.

실제로 구는 이달 2일 지역내 중국인전담여행사 7곳과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서대문구가 올 초 간담회를 통해 여행사들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유형이 ‘문화교류관광’으로 변하고 있다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우수 관광상품 개발 및 서대문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련정보 및 아이디어 공유 ▲관광 프로그램 개발 상호협조 등이 이뤄진다.

서대문구, 관광매력도시 만든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가운데)이 지역내 외국인 전담 여행사 대표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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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관광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해 외국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자문단 구성, 하숙업소 전환을 통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확충, 신촌지역 관광특구 지정도 추진한다.


아울러 대화형 터치스크린 설치, 종합관광안내표지판과 관광명소홍보물 제작, 신촌관광안내센터 이전도 계획하고 있다.


구는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의료관광은 관광객 체류기간이 길고, 체류비용이 커 21C 고부가가치 산업이기 때문이다.


이미 서대문구는 지난달 말 경제재정국장을 팀장으로 의료관광TF를 구성했다.


이 TF팀은 ▲의료서비스와 지역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특화의료 관광코스 개발 ▲외래 의료 환자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의료관광 정보 제공을 위한 다국어 홈페이지 구축 ▲의료기관 간판 외국어 병행 표기 등을 추진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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