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예고편 세빛섬부터 상암MBC까지… "국내 촬영분 다수 등장"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어벤져스2'의 새 예고편에 국내 촬영분이 다수 등장해 영화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5일 공개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이하 '어벤져스2') 3차 예고편에는 지난해 서울 등지에서 촬영된 장면들이 여럿 포착됐다.
먼저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의 뒷모습과 함께 그가 바라보는 한강과 세빛섬 풍경이 담겨 눈길을 끈다.
또 크리스 에반스가 직접 내한해 찍은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 신과 상암 MBC 신사옥 배경 장면 등도 포함됐다.
영화의 팬들은 새롭게 등장한 극중 국내 촬영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앞서 베일을 벗은 예고편에선 마포대교, 배우 수현의 모습 등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조스 웨던 감독이 1편에 이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은 '어벤져스2'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햄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 수현 등이 출연한다. '어벤져스2'는 지난해 초 국내 촬영으로 화제가 뿌린 바 있다. 다음 달 국내 개봉 예정.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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