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자막으로 180분동안 상영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롯데시네마가 영국국립오페라가 올 시즌 런던 콜리세움 극장에 올린 판타스틱 블록버스터 오페라 '벤베누토 첼리니'를 4일부터 상영한다.
롯데시네마는 콘텐숍, 롯데카드와 함께 2014/15 시즌 오페라, 발레 영상물을 상영해 국내 관객들에게 파리 국립오페라와 영국 국립오페라의 고품격 콘텐츠를제공하고 있다. 이번 '벤베누토 첼리니'는 총 열두 편 중 두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오페라 '벤베누토 첼리니'는 미국 영화계 최고의 비주얼리스트로 꼽히고 있는 감독인 테리 길리엄이 연출한 작품이다. 벤베누토 첼리니 역에는 마이클 스파이어스, 테레사 역은 코린 윈터스, 피에라 모스카 역은 니콜라스 팰리슨이 열연한다.
롯데시네마에서 상영되는 오페라 '벤베누토 첼리니'는 영어공연에 한국어 자막으로 180분 동안 상영되며 상영 중간에 10분의 휴식시간이 있다. 상영관은 롯데시네마건대입구, 브로드웨이, 홍대입구, 김포공항, 인천, 수원, 평촌, 대구 성서, 울산, 부산 센텀시티, 광주 수완관등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와 토요일 오후 2시에 정기적으로 상영된다.
'벤베누토 첼리니' 이후에는 '토스카', '파리오페라 갈라쇼', '후궁탈출'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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