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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윤부근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4일 삼성 '액티브워시' 세탁기와 관련해 "이번 주가 지나면 (주 판매량이) 7000~8000대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사장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에 참석한 뒤 나가면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 등을 포함해 글로벌 (지역) 전체적으로 다 반응이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 판매량이 1000대쯤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윤 사장은 "그 이상"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울러 "국내 시장에서 가장 먼저 론칭한 만큼 금년에 더 (판매량이 늘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삼성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세탁기 본체에 개수대와 빨래판을 설치해 애벌빨래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출시 3주 만에 국내 판매량 1만5000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삼성 각 계열사 사장단은 이날 회의에서 김상근 연세대 교수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현자 - 마키아밸리'란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들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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