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위촉식 개최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이 위촉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위원장 박효종)는 2일 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이하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 4월에 실시되는 상반기 재·보궐선거와 관련된 방송내용의 공정성 유지를 위해 설치되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제8조의2에 따라 ▲국회에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방송사 ▲방송학계 ▲대한변호사협회 ▲언론인단체 및 시민단체 등이 추천한 9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올해 상반기 재·보궐 선거일인 4월 29일을 기준으로 선거일 후 30일인 5월 29일까지 직무를 수행한다. 이날 선거방송심의위원들은 위촉식 후 진행된 첫 회의에서 호선을 통해 허영 위원을 위원장, 김민하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허영 선거방송심의위원장은 헌법재판연구원 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있다.
박효종 방통심의위원장은 "재·보궐선거가 어느 때 보다도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
▲허 영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
▲김민하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조해주 前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실장
▲김승채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사무총장
▲강형철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박형연 법무법인 코러스 대표변호사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상혁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미디어 국장
▲박현석 법무법인 이래 대표변호사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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