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여주인공 다코타 존슨, IS 가입?…패러디 영상보니

시계아이콘00분 5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여주인공 다코타 존슨, IS 가입?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여주인공 다코타 존슨, IS 가입?…패러디 영상보니 IS 가입 패러디. 사진=SNL 동영상 캡처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SNL이 젊은 서방 여성들의 '이슬람국가'(IS) 가입을 풍자한 내용의 동영상을 방영해 큰 논란을 빚고 있다.


ABC와 CBS 등 미국 언론은 NBC 방송의 유명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인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가 한 자동차 광고를 패러디해 젊은 여성들의 IS 가입 풍조를 비꼰 동영상으로 논란을 일으켰다고 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IS 가입 풍자 동영상에는 최근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로 스타덤에 오른 여배우 다코타 존슨이 출연하여 IS에 가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패러디 동영상의 원 광고는 도요타가 슈퍼볼 특수를 겨냥해 제작한 '나의 대담한 아빠'란 제목의 광고로, 한 아버지가 군에 입대하는 딸을 공항까지 태워다주는 내용을 담았다.


그러나 SNL은 이 광고를 IS와 관련한 내용으로 패러디했다.


SNL이 패러디한 동영상은 아버지 역으로 분한 배우 타란 킬램이 딸 역의 존슨을 공항에까지 태워다주지만 존슨은 공항에 들어가는 대신 한 트럭에 올라탄다. 그 트럭은 IS 깃발로 장식되고 수염이 텁수룩한 무장 대원들로 가득 차 있다.


이어 킬램이 "조심해라"라고 말하자, 존슨은 "아빠, 그냥 IS일 뿐이에요"라고 대답한다.


존슨이 트럭에 올라탄 뒤 킬램은 대원들에게 "딸을 잘 돌봐 달라"고 하고, 배우 카일 무니가 분한 IS 전사는 "미국에 죽음을"이라고 응수한다.


이 패러디 동영상이 공개되자 트위터 등 SNS에서는 "IS 가입 패러디, IS가 유머의 대상인가" "IS 가입 패러디, 하나도 재미있지 않다" "IS 가입 패러디, 정말 역겹다" "IS 가입 패러디, 사랑하는 사람이 학살 되는 게 재미있나" 등의 비판 여론이 빗발쳤다.


NBC 대변인은 이런 논란에 대해 논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ABC는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