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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1월 당기순이익 증가했지만…위험손해율 여전히 높아<교보증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교보증권은 2일 현대해상에 대해 올 1월 당기순이익이 205억원을 기록해 전월보다 개선됐으나 위험손해율이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목표주가 3만2000원유지,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에 g Buy)'를 권했다.


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1월 20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보험영업이익이 -421억원으로 전년 동비 -300억원 대비 부진했으나 지난해 12월(-778억원)과 비교해선 개선됐다"며 "투자영업이익은 7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상승하고 투자이익률은 4.0%로 전월 대비 0.6%포인트 상승했으나 70~80억원 수준이었던 채권 매각익이 1월에 130억원이나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 화재사고와 연말정산 청구액 등에 따라 일반 자동차 부문 장기보험 손해율이 전년 대비 모두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험손해율은 2016년에나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2008~2009년 판매한 실손보험상품의 갱신주기가 타사는 3년이었던 반면 동사는 5년이었던 결과 위험손해율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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