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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키썸, 1:1 배틀에서 가사 까먹어 "래퍼면 랩부터 하세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언프리티랩스타' 키썸, 1:1 배틀에서 가사 까먹어 "래퍼면 랩부터 하세요" 키썸, 졸리브이. 사진=Mnet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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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키썸, 1:1 배틀에서 가사 까먹어 "래퍼면 랩부터 하세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언프리티랩스타' 키썸이 졸리브이와의 1:1 배틀에서 패했다.

26일 방송된 케이블TV Mnet '언프리티랩스타' 4회에서는 탈락자가 발생하는 1:1 배틀 미션이 펼쳐진 가운데, 첫 번째 순서로 졸리브이와 키썸이 첫 배틀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졸리브이는 키썸을 향해 거침없는 독설 랩을 쏟아냈고 키썸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육지담은 "내가 키썸언니였으면 울었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결국 이날 키썸은 가사를 까먹고 리듬만 계속 읊어댔고, 이를 지켜보던 타이미는 "'쇼미더머니3' 때 했던 거 보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스윙스는 당시 키썸에게 "외모에 신경 좀 쓰지 마시고 래퍼면 랩부터 하세요"라고 독설을 날려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육지담은 "진짜 별로였죠. 그 무대는"이라고 혹평했다.


졸리브이는 이날 "완전 열심히 준비해왔다는 걸 보여줬을 때 그 존중이 느껴지는 건데 이 애는 무슨 생각으로 온 거지 싶었다"라며 "나에 대한 존중이 하나도 없는 건가?"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의 배틀을 지켜본 MC메타는 "태도의 중요함을 보여준 무대라고 생각한다. 까먹은 건 그렇다 치더라도 뭐 프리스타일이 안 되면 다른 방식으로도 넘어가든가 해야 하는데 리듬만 계속 듣는 상황이 되니까 민망했다"라고 혹평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는 래퍼 서바이벌 '쇼 미 더 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의 여자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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