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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총감독 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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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27일 이사회서 의결…차질 없는 박람회 개최 준비 총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가 성공적 개최를 위해 27일 이사회를 열어 박람회 준비사항 보고, 조직위원회 임원 변경, 직제 규정 개정안, 총감독 선임 동의안 의결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박람회 준비사항 점검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조직위 내에 전문가 등 8명으로 전략기획단을 지난 2일 구성, 주 1회 정기회를 열어 각종 사안에 대한 해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앞으로 차질 없는 박람회 개최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3월 중 개설되는 박람회 누리집과 페이스북, 카카오톡, 블로그 등 SNS를 통해 대국민 홍보 및 활발한 박람회 참여 분위기가 조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준비사항 보고에 이어 ‘박람회 총감독 임명 동의안’등의 안건을 의결한다. 총감독은 국제행사에 걸맞은 전시연출 등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 준비를 위해 전문가를 임명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조직위원회에서 접촉한 전문가 그룹 중 총감독으로 적합한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게 된다.

박람회 총감독은 조직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보좌하며 △박람회 전시기획 총괄 △주제 설정 및 전시 개념 제시 △참여 작가 선정 및 전시 공간 구성 연출 △필요시 사무국과 협의해 전시 전문인력 한시 운용 등의 권한과 역할을 한다.


또 현지 상근을 원칙으로 △합리적 전시 계획 및 일정 수립 △행사의 내실 있는 운영 및 필요한 사후조치 △전시 스텝 및 사무국과 유기적 협업 △행사 결과보고 및 회계규칙에 따른 관련 예산 집행 내역 결산 등의 의무와 책임도 동시에 맡는다.


정한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에 따르면, “박람회 총감독이 선임되면 전시, 연출, 기획분야 등에 대한 대중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타 박람회와 차별화된 국제행사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2016년 5월 5일부터 27일까지 25일간 나주에서 세계 최초로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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