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망토에 끌려 무대 추락…"너무 꽉 묶여 있었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마돈나가 공연의상으로 입었던 망토자락에 끌려 무대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25일(이하 현지시각) 다수의 해외매체들은 마돈나가 브릿 어워드 무대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원래는 마돈나가 망토를 풀고 이를 백댄서들이 무대 밑에서 끌어내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그는 시간 안에 망토를 풀지 못했다.
당시 새로운 싱글 '리빙 포 러브 '를 부르고 있던 마돈나는 백댄서가 망토를 끄는 순간 무대에서 떨어졌다. 다행히 마돈나는 곧바로 일어나 노래를 계속했으며 부상 없이 무사히 공연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후 마돈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제의 망토를 입고 있는 사진과 함께 "아르마니 망토가 너무 꽉 묶여 있었어! 그렇지만 나를 멈출 수는 없었고 사랑으로 다시 일어났다. 걱정해 줘서 고마워. 난 괜찮아"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브릿 어워드는 권위 있는 영국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이번 시상식에 샘 스미스, 테일러 스위프트, 에드 시런, 밴드 원다이렉션 등이 참가해 화제가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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