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한해운, 유가하락과 무관..세전이익 성장에 주목<메리츠종금證>

시계아이콘00분 2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6일 대한해운에 대해 이자비용 감소와 안정적 비즈니스 구조 변모로 성장이 유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4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규 전용선 매출이 없어 성장이 없을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매출 감소는 부정기선이 벌충 가능하며 부정기선 영업이 전년도 2분기부터 개시돼 3개 분기만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는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하나 고금리였던 ABS부채 만기에 따른 이자비용이 감소하고 선박금융 리파이낸싱으로 금융비용이 하락, 지난해 500억원 수준의 이자비용이 올해 395억원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유가하락 피해주라는 지적에 대해서 "가스공사 계약 구조는 운항원가에 일정 마진을 보상받게 돼 유가 하락이 매출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현재 유가 수준이 유지될 경우 연간 감익 규모는 10억원에 불과해 극히 미미하다"고 말했다.


또 "용대선 사업이 아닌 전용선 사업 위주의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구조로 변모해 벌크 시황과 밀접한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