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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요일제·상시국회, 2월 임시국회서 처리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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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전원에 친전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국회의원 전원에게 친전을 보내 연중상시 일하는 국회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2월 임시국회 기간중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회 관계자는 24일 "어제 의장께서 요일제 국회, 상시 국회, 무쟁점법안 신속처리, 체포동의안 특권 내려놓기 등이 포함된 국회법 개정안을 2월 국회에서 처리해줄 것을 호소하는 친전을 전체 의원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친전에서 "지난 5월29일 당선인사를 통해 우리 국회의 혁신과 화합 그리고 소통을 약속했다"며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국회개혁자문위원회를 구성, 국회 운영제도 전반에 걸친 주요 사안에 대해 심도있는 회의를 통해 20개 의제를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정 의장은 "이 가운데 여야간 쟁점이 없는 10개 개선방안에 대해 국회법 개정안으로 성안했다"며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가 정치의 본령을 세우고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되찾기 위해선 국회의 혁신적 변화가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자문위가 마련한 국회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돼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국회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끝맺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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