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243개 전 자치단체대상 평가서 지방재정 건정성, 효율성, 노력도를 높이 평가, 2500만원 인센티브 지원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전국 243개 전체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25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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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단체(243개 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치단체 재정 운영 실태를 분석·평가하는 것.
구는 그동안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방재정책임성 강화를 위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 조정 등으로 긴축재정을 운용했다.
또 불요불급한 사업성경비 및 행사·축제성 경비를 축소, 일몰제 적용 등 예산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고 그 결과 전국적으로 17개 자치구만 재정지원을 받는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양천구 관계자는 “여전히 양천구는 복지비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구 재정은 그 어느 때보다 매우 어려운 여건"이라며 "앞으로도 재정분석을 통해 자체 재원의 세수증대 방안과 제도 개선등을 적극 검토, 세입 확충의 자구노력 강화와 세출절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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