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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 김건모, 깜짝 등장에 권재관 "피아노 잘 지면 뭐해? 아직 결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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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 김건모, 깜짝 등장에 권재관 "피아노 잘 지면 뭐해? 아직 결혼은…" 김건모. 사진=kbs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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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 김건모, 깜짝 등장에 권재관 "피아노 잘 지면 뭐해? 아직 결혼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가수 김건모가 '개그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22일 밤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속 코너 '10년 후'에서는 특별 초대손님으로 등장한 김건모가 순정깡패 권재관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10년 후'를 이끌고 있는 츤데레 캐릭터 권재관이 김건모의 특별 출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건모는 내년에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으로 분해 능청스런 매력을 드러냈다. 하지만 피아노 앞에 앉자 수준급 피아노 실력과 더불어 특유의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노래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정윤호가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고 나타나자 권재관은 "피아노는 배워서 뭐하냐. 저 아저씨는 피아노를 잘 치지지만 아직 결혼을 못했다"고 김건모를 디스해 폭소를 유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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