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의 생생한 현장을 전할 기자 뽑습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떠오르는 대중국 전초기지, 평택항의 생생한 소식을 전할 대학생을 모집합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5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처리 1위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자동차 물류 메카인 평택항의 생생한 소식을 전할 '제3기 평택항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

평택항 기자단은 2013년 시작해 올해로 3기째를 맞았다. 기자단 원서접수는 오는 3월 3일까지며, 서류심사를 거쳐 총 15명을 선발한다.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기자단 공식 블로그 및 SNS 등을 통해 평택항의 소식을 전한다. 대신 공사는 기자단에게 소정의 원고료와 함께 매달 우수기자와 기사를 선정해 상장과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 공사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 및 프로모션에 초청된다. 기자단 활동이 끝나면 공식 수료증이 발급된다.

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그간 평택항 대학생 기자단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평택항의 경쟁력과 현장의 소식을 생생히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잘 수행해왔다"며 "올해도 무역현장과 배후권역 등 곳곳을 누비며 평택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열정 가득한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단 모집원서 접수는 공사 홈페이지(www.gppc.or.kr) 또는 취업카페 스펙업(cafe.naver.com/specup), 잡코리아(contest.jobkorea.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3월3일까지 전자우편(timch@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항만공사 홍보마케팅팀(031~686~066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합격자는 오는 3월 9일 공사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공사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3월 13일 기자단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