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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조합장 선거 대비 24시간 단속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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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호)은 16일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설 명절이 시작됨에 따라 ‘24시간 선거사범 수사대응반’을 설치, 단속체제를 보강한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은 설명절을 맞아 조합장 출마예상자들의 각종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질서·혼탁선거를 방지하고 불법행위에 철저히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남경찰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운영중이던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기존 115명에서 162명으로 증원했으며 경찰관의 첩보수집 활동을 한층 강화, 철저한 단속과 사법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전남경찰은 선거 관련 불법행위 사범 총 33건에 대해 38명을 수사, 이중 4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29명에 대해서는 수사중에 있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서는 경찰의 강력한 단속뿐 아니라 조합원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법 선거운동 등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선거사범 수사대응반)으로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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