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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설연휴 경부·서해안·영동고속道 구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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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은 17일부터 22일까지 설연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특별 교통관리에는 교통 경찰관,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1753명과 순찰차 358대, 오토바이 78대, 헬기 1대 등 장비 459대가 6일동안 매일 배치돼 상습정체 구간 소통을 돕고 사고 예방활동을 벌인다.

경찰은 고속도로 교통 정체상황을 반영해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ㆍ기흥ㆍ오산ㆍ안성IC 등 4곳 ▲서해안고속도로 매송ㆍ비봉ㆍ발안ㆍ서평택IC 등 4곳 ▲영동고속도로 군포ㆍ북수원ㆍ동수원ㆍ용인ㆍ양지IC 등 5곳의 진ㆍ출입을 통제한다.


또 17일부터 20일까지 경부고속도로 한남∼신탄진IC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을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연장한다.

21일과 22일은 기존대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한다.


경찰은 상습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남사IC∼안성휴게소(10.7㎞) ▲서울방면 안성JC∼남사IC(7.9㎞)와 동탄JC∼기흥IC(4.3㎞)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면 서평택IC 인근(0.5㎞)의 갓길운행을 임시 허용한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신갈JC∼안성JC(30㎞)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서평택JC(28㎞) ▲영동고속도로 용인IC∼호법JC(21㎞)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추IC∼통일로IC(10㎞) 등 4개 노선에 신속대응팀을 배치, 긴급환자 후송이나 사고요인 제거 등 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찰은 41개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회원 2000여명으로 구성된 네이버 밴드인 'ALL SAFE-UP 홍보밴드'를 통해 실시간 주요 도로 교통상황 정보를 입수,교통관리에 활용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모바일 앱이나 교통방송을 통해 주요도로 교통정보를 이용하면 보다 빠른 길을 안내받을 수 있다"며 "안전한 귀성ㆍ귀경길이 되도록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차량 안전점검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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