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삼성에스디에스가 기관투자자들의 보호예수 물량 해제에도 급등세다.
삼성SDS는 16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55%(1만1000원) 오른 2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보호예수가 풀린 물량은 210만주로 전체 주식의 2.7%에 해당한다.
증권업계는 삼성SDS가 지난해 11월 상장 당시 보호예수로 묶였던 기관 물량이 풀리면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키움증권을 비롯해 외국계 창구인 모건스탠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히려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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