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시장 조기진입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16일 오전9시4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2300원(3.97%) 오른 6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셀트리온은 6만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화이자의 호스피라 인수와 미국 특허상표국의 레미케이드 특허 거절 이슈를 재료로 지난 5일 4만2400원에서 10여일만에 36% 이상 급등했다.
한편, 증권가 일각에서는 이번 이슈가 셀트리온의 해외 진출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신재훈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특허상표국이 얀센의 레미케이드 미국 특허 재심사에서 최종 특허 거절을 통보한 것이 램시마의 미국시장 조기 진입여부를 단정지을 사안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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