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기성용 풀타임 소화에도 아쉽게 패배…'피로 누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기성용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소속팀인 스완지시티는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스완지시티는 12일 오전 5시(현지시간) 영국 더 호손스 구장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경기에서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에 0대2로 패했다.
기성용은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아시안컵 이후 계속된 풀타임 출전으로 피로가 쌓여 실수가 잦은 모습이었다.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되던 경기는 후반 들어 웨스트브롬위치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스완지 시티는 후반 15분 웨스트브롬위치의 브라운 이데예에 선제골을 허용한데 이어 후반 29분, 사이도 베라히뇨의 추가골을 내줘 2점 차이를 내줬다.
스완지시티는 9승7무8패(승점 34)로 리그 중위권을 유지 중이며, 웨스트브롬위치전을 마친 기성용은 오는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까지 휴식기에 돌입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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