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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수영에게 방송 도중 메시지 남겨 "마음의 높이는 맞는 너와 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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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수영에게 방송 도중 메시지 남겨 "마음의 높이는 맞는 너와 나. 사랑해" 써니 라디오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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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수영에게 방송 도중 메시지 남겨 "마음의 높이는 맞는 너와 나. 사랑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라디오 방송 도중에 같은 그룹 멤버 수영의 생일을 깜짝 축하했다.

써니는 10일 자신이 진행 중인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 방송에서 신청곡 남성듀오 캔의 '내생에 봄날은'을 틀기 전 "'내 생애 봄날' 생각이 난다. 그래서 수영이 생각이 나더라"고 전했다.


'내 생애 봄날'은 작년 10월에 종영한 MBC 드라마로 주연으로 출연한 수영이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어 "생각해 보니까 오늘이 수영이 생일이더라. 개인적으로 방송 시간 잠깐 할애해서 생일 축하해도 되겠죠?"라며 청취자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써니는 "수영아, 생일 축하해.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 비록 키 차이는 많이 나서 눈높이는 맞지 않지만 그래도 마음의 높이는 맞는 너와 나. 사랑한다. 축하해. 너의 로미오가"라고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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