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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성공적 안착 전망…수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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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아모텍 등 수혜

갤럭시S6, 성공적 안착 전망…수혜주는? 갤럭시S6 추정 이미지(사진:샘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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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내달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6가 갤럭시S5 대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와 아모텍 등 관련 부품주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6는 Soft Landing이 가능할 전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번 갤럭시S6는 최소한 갤럭시S5보다는 성과가 좋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 연구원은 "삼성이 과거 갤럭시S3·S4를 통해 애플과는 구분되는 화면 크기로 성공한 반면, 애플이 화면을 키우면서 역전에 성공했다"면서 "현재 단계에는 화면 크기보다는 다양한 차별화 포인트와 마케팅 전략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는 메탈유니바디(Metal Unibody)에 후면은 글래스(Glass)를 탑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Area방식의 지문인식과 자기유도 방식의 무선충전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14nm 핀펫(FinFet) 기술로 양산한 Exynos 7420 (64bit Octa Core)은 저전력 구현이라는 마케팅 효과를 확보하고, 삼성페이(Pay)라는 전자결제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면 크기는 5인치로 아이폰6 (4.7인치)보다 크지만 S5 (5.1인치)보다는 작아지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아모텍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측된다. 노 연구원은 "갤럭시S6가 성공적으로 판매될 경우 14nmFinFet향 FC-CSP와 무선충전의 삼성전기, 무선충전과 삼성Pay (NFC)의 아모텍이 큰 폭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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