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5일 임업관련 전문지 기자를 초청 2015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산림조합의 변화와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조합의 현황과 운영방안 및 산림산업의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석형 회장은 2015년 산림조합의 화두는 '국민과 함께 하는 산림조합'을 통한 '좋은 변화'라는 것을 강조하며 국민과의 소통을 늘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산주·임업인의 권익신장과 청정 임산물 유통, 소득 증대에 대한 방향, 목재산업 등 산림 및 임업분야의 전반적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과 심도 있는 답변으로 이뤄졌다.
산림조합의 당면 현안인 중앙회 청사 이전과 올해부터 산림청과 산림조합이 공동 개최하는 산림문화휴양 엑스포 및 다가오는 동시조합장선거가 공명선거,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의견을 밝혔다.
특히,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대한 산림조합의 노력과 국민적 공감대 속에 소나무 재선충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임업전문지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하기도 했다.
이날 기자 간담회는 국내 산림 및 임업전문 일간 및 월간 전문지 기자 25여명이 참석해 이석형 회장 취임이후 달라진 산림조합의 위상을 확인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산림조합의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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