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민호가 홍콩에서 첫 팬미팅을 가진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이민호가 오는 3월 21일 홍콩의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리는 공연 '이민호 라이브 인 홍콩(LEE MINHO LIVE IN HONGKONG 2015)'으로 팬들과 호흡한다"고 전했다.
공연 관계자는 "끊임없는 요청으로 그동안 한 번도 방문하지 못했던 홍콩에서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연 티켓은 미노즈 월드닷컴(minozworld.com)의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선 예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자세한 날짜는 추후 공지 된다. 미노즈 월드는 현재 14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접속하고 있는 이민호의 글로벌 팬 사이트로 한국어 중국어 영어 태국어 일본어 등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또한 홍콩 공연을 주최하는 G뮤직 관계자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민호는 스크린 뿐만 아니라 무대 위에서도 팬들과 호흡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뜻 깊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민호는 첫 주연작 '강남 1970'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연일 기록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홍콩에서는 5일 개봉한다.
그는 평소 '팬바보'라는 별명이 있는 것처럼, 시간이 주어진다면 팬들과의 특별한 이벤트를 열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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